6월 24, 2021

워싱턴 DC에서 중국인 싫다는 이유로 아시아인 또 폭행

워싱턴 DC에서 중국인 싫다는 이유로 아시아 점원 폭행한 손님

폭스5

워싱턴 D.C. 경찰은 지난 화요일 감시 비디오에 찍힌 한 남성이 아시아인 가게 주인을 폭행한 것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폭스5가 보도했다.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용의자는 가게 주인인 추옹후루(Chuong Hu Lu)와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펀치를 날리면서 그를 땅바닥에 쓰러뜨리고 여러 차례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이 영상에서 보여진다.

폭행을 당한 가게 주인은 그 용의자가 “F*** you, 나는 중국인이 싫다. 나는 중국인이 싫다. 왜 날 이렇게 대하는 거야?”라고 말 하면서 자신을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말 무서웠다. 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 그는 나에게 단지 한 가지 질문을 했다. 나는 그냥 ‘아니오’라고 말했고, 그는 나를 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폭스5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그 용의자가 공격할 당시 어떤 소리도 나오지 않았지만, 당시 그 곳에 있던 점원들과 사람들은 그 용의자가 그 가게 주인을 폭행하면서 말했던 것들을 들을 수 있었다. 그 폭행 용의자는 가게 주인을 폭행하고 나서 잠시 후에 함께 왔던 여성과 그 가게를 떠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에 온 지 22년 된 이민자인 후루는 매장 방침대로 보석 케이스를 여는것을 거부하자 그러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루는 폭행을 당하고 난후의 상처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열두 바늘 이상을 꿰맨 것으로 밝혀졌다. 워싱턴 D.C. 경찰당국은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수사하고 있는중이라고 밝혔다.

그 폭행을 접한 이웃 가게 주인들은 충격과 경악을 감추지 못하면서 한 가게 주인은 폭스5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도 미국 사람이다. 나는 이 나라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세금을 내고있다. 우린 같은 아시아인들에 대한 증오범죄는 정말이지 이제는 멈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병이 창궐한 이후 미국에서는 아시아인들을 대상으로 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 관련 폭행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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