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 2021

아이다호 주의 한 중학교 총기 난사로 3명 부상, 용의자 구금

아이다호 주의 한 중학교 총기난사로 3명 부상, 용의자 구금

Rigby Middle School Facebook

아이다호 주의 리그비(Rigby)에 위치한 리그비 중학교에서 목요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학생 2명과 성인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USA 투데이등이 보도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전 9시 15분경에 총격신고를 받고 학교로 출동했다. 현재 총격 용의자는 체포된 후 구금된 것으로 밝혀졌다. 총격이 발생한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제퍼슨 학군의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학생들은 인근 고등학교로 대피한 다음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을 집에 데려갈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아이다호 폴스에서 북쪽으로 약 15마일 떨어진 중앙소방지구(Central Fire District)는 페이스북을 통해 “소방대원들은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학생들이 안전한것을 확인했다. 우리는 현재 리그비 중학교에 있는 모든 학생들을 안전하게 리그비 고등학교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리그비 중학생들은 리그비 고등학교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적었다.

브래드 리틀 아이다호 주지사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의 비극적인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 침착하게 대응해 준 우리 사법 당국과 학교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리그비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남서쪽으로 약 95마일 떨어진 작은 도시로 2019년 기준 인구수는 약 4,292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국립교육통계센터에 따르면, 리그비 중학교는 6학년부터 8학년까지로 약 1,500명의 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사회 주민들은 더운 날씨에 가족들과 재회하기를 기다리는 동안 학생들에게 가져다 줄 물병과 포장된 간식을 준비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 총기난사는 아이다호 주에서 지난 1999년 노투스(Notus)에 있는 한 고등학교 학생이 엽총을 여러 번 발사한 사건이후 두 번째 학교 총기 난사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당시 그 총기 사건은 1명이 총탄 파편에 맞아 경상을 입는 정도로 마무리 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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