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 2021

앨라배마 주 아마존 노동자들, 노조결성에 반대표 던진 이유

앨라배마 주 아마존 노동자들, 노조결성에 반대표 던진 이유

Pexels, Wikipedia

아마존의 노조결성에 반대하는 앨라배마 주의 직원들은 노조결성 후 고용이 더 불안정해질 것이라는 우려와 노조에 의한 급여인상 및 복리후생 개선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노조결성에 대해 회의감을 갖게 되었다고 폭스비즈니스는 밝혔다. 전문가들은 대유행으로 인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던 아마존은 1년이 지난 후 노조결성의 실패로 인해 그 경영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아마존의 지난해 매출은 38% 증가한 3,86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 이익은 두 배 가까이 증가해 글로벌 인력증강을 위해 50만 명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직원들은 아마존의 지도부로부터 아마존의 노조설립에 대한 부작용을 들었으며, 다른 직원들은 애초부터 노조설립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사실 아마존은 노조가 없어도 연방 최저임금인 15달로 인상했고, 건강관리와 퇴직급여도 보강하겠다는 약속을 직원들에게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한 상황하에서 직원들은 노조가입에 대한 정당성을 찾지 못했고, 더욱이 노조설립후 부담해야 하는 회비 문제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고 폭스비즈니스는 밝혔다. 그러나 노조결성을 찬성하는 아마존의 일부 직원들은 미국 통계국에서 발표한 자료를 인용하면서 노조원이 비노조원보다 평균소득이 더 많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아마존의 직원들은 아마존에서 노조설립이 될 경우, 노조 지도부와 아마존 사측과의 대립으로 공장이 폐쇄될 가능성을 포함하여 노조설립후의 파장을 더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마존의 친노조 노동자들은 휴식시간과 회사의 감시 방법등을 포함하여 택배 분류방법 및 여러가지 작업환경에 대한 발언권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그들은 노조결성이 무산된 이후 투표결과에 항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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