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 2021

미 해병대원의 약 40%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

미 해병대원의 약 40%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

US Marine Logo - Wikipedia

CNN에 따르면 미국 해병대원들 중 거의 4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목요일 현재, 약 75,500명의 해병대원들이 백신을 접종했는데, 여기에는 완전 백신 접종과 부분적으로 백신을 접종한 서비스 요원들과 여성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38.9%인 48,000명의 해병대원들이 백신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CNN에 따르면 미 해병대의 백신 접종률은 61.1%로 예상치인 66%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에 따르면 저명한 해병대 기지 중 하나인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르주네 캠프의 백신 거부율은 57%로 훨씬 높았다고 밝혔다.

백신접종을 제안받은 해병대원 26,400명 중 15,100명이 접종을 받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지난달 현역 해병대원들의 백신 접종 거부율이 50%에 육박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군 당국은 장병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의무화할 수 없는 것은 미 식품의약국의 긴급사용허가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보건 관계자들은 백신접종을 망설이는 주된 이유로 백신개발속도가 너무 빨랐다는 것과 백신의 장기적인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들고 있다. 지난달 민주당 의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군 장병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의무적으로 받게 하는 조치를 내려줄 것을 요구하며 ‘잘못된 정보와 백신에 대한 회의론’이 군 장병들로부터 백신접종을 꺼리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편지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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