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 2021

뉴욕 아시아 증오범죄 폭행 피해자 위한 고펀드미 모금활동

뉴욕 아시아 증오범죄 폭행 피해자 위한 고펀드미 모금활동

GoFundMe

뉴욕의 맨해튼 도심에서 무차별적으로 폭행당한 65세의 아시아 여성을 위해 마련된 고펀드미(GoFundMe) 계정에서 해당 피해자를 위한 모금액이 현재 257,000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든 엘리엇이라는 사람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던 빌마 카리의 딸 엘리자베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의 회복을 위한 기금을 모으고 아시아계 미국·태평양 섬 주민(AAPI)을 지원하기 위해 이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카리는 최근 고펀드미(GoFundMe)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아시아계 미국인들 중 가장 최근의 증오범죄 희생자라는 것을 알았을 때 느꼈던 공포를 묘사했다. 엘리자베스 카리는 “우리 모두 작년부터 뉴스를 보고 들어왔던 아시아계 미국인들, 특히 전국의 노인들에 대한 공격을 목격 해 왔고, 우리 부모님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녀는 “지난 3월 29일 월요일 어머니에게 그러한 일이 발생했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믿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65세의 빌마 카리를 폭행한 혐의로 노숙자인 브랜든 엘리엇은 증오범죄로 체포되었다. 그는 2급 폭행 2건과 1급 폭행 1건에서 증오범죄로 기소됐다고 관련당국은 밝혔다.

고펀드미에서 모금된 금액은 당시 폭행 피해자인 어머니의 회복과 아시아 단체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엘리자베스 카리는 말했다. 뉴욕경찰서의 증오범죄 전담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뉴욕시에서는 적어도 10건의 반아시아 혐오범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NYPD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뉴욕에서는 아시아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종적 동기부여 범죄가 29건 발생했으며, 이 중 24건이 ‘코로나바이러스 동기’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아시아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인종범죄는 총 3건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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