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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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흑인들끼리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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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흑인들끼리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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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월마트에서 흑인 두 남자가 치고받는 싸움 영상이 4월 4일 트위터에 게재돼 1백8십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어마어마한 덩치의 흑인 남자가 큰 소리로 주변을 위협하고 있다. 아무도 감히 그 덩치에 함부로 하지 못할 것 같다. 하지만 그 남자보다 조금 작은 다른 흑인 남자가 그에게 뛰쳐나와 한 판 붙자는 제스처를 당차게 보인다.

두 남자는 펀치를 주고 받으면서 싸움을 하고 있지만, 무시무시한 덩치를 가진 흑인이 웬지 기대만큼의 실력발휘를 못 하는것 같다. 아무래도 펀치의 강도나 정확도 면에서 조금 작은 체구의 다른 흑인이 싸움의 기량에서 한 수 위인듯 싶다.

인터넷의 여러 매체에서는 이 거구의 흑인을 전 NFL 선수인 브루스 캠벨(Bruce Campbell)로 밝히고 있다. 브루스 캠벨 전 NFL 선수가 월마트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자그마한 남자에게 얻어 맞았다는 소문이 인터넷에 떠돌아 여러 스포츠 기자들이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그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지만 결국 그 덩치 큰 흑인은 브르스 캠벨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이 영상은 트위터에 벌써 1백 8십만만 뷰를 기록하며 그의 이야기는 일부 언론인에 의해 리트윗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고, 이 싸움의 주인공을 캠벨이라고 밝힌 여러 웹사이트들은 그의 싸움 소식을 전하며 그의 명성은 한 순간 바닥으로 곤두박칠 치게 되었다.

캠벨은 트위터에 게재된 싸움 영상이 자신이라고 지목한 사람들에게 화가 났고, 이 영상으로 인해 그는 잘못하면 미래의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캠벨은 “나는 코칭스태프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실히 해치고 있다”고 말했다. 캠벨은 온라인상에서 많은 메시지를 받았고 그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두 흑인 남자는 결국 한 여성이 개입해 싸움을 말림으로써 끝이 났다. 그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전 NFL 선수였던 브루스 캠벨은 이 영상으로 엉겹결에 벼락을 맞은 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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