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 2021

P.1 코로나19 변종 환자 수가 가장 많은 매사추세츠 주

코로나바이러스 항체검사 결과에 의존하지 말라는 CDC

Adobe

매사추세츠 주는 현재 미국에서 발견된 P.1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환자 중 약 4분의 1을 차지하며 플로리다의 55명을 능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의 P.1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환자 총계는 58명으로 현재 미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매사추세츠의 P.1 변종 집계는 MIT와 하버드의 연구진에 의해 수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사추세츠 주에서 발견된 총 58건의 P.1 변종 바이러스 사례 중 50건이 보스턴에서 발견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매사추세츠 주 정부는 3월 16일 P.1 변종의 첫 번째 사례를 발표했고, 반스테이블(Barnstable)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여성에게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P.1 변종 바이러스는 브라질에서 최초 발견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기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전염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스테이블 카운티에서 발견된 여성은 2월 말 처음으로 양성반응을 보였고, 당시 보건관계자들은 그녀가 여행을 했던 기록은 없다고 밝혔다. 미국의 많은 지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이 이전에 비해 더 젊은 층에서 발병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 2주 동안 매사추세츠주에서 0세에서 19세 까지의 발병은 6,401건을 차지했고, 20세에서 29세 사이는 5,378건, 70세에서 79세 사이는 657건이 새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러한 추세와 관련하여 노인들의 높은 백신접종률 때문에 젊은층보다 감염율이 비교적 낮다고 밝혔으며, 젊은 사람들은 아직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 감염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16세 미만은 아직 COVID-19 백신접종이 승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그 나이의 백신은 따로 개발중에 있다고 밝혔다.

매사추세츠 주 야머스(Yarmouth) 마을의 브루스 머피 보건국장은 코로나19 감염율의 급상승으로, 핫스팟에 더 많은 백신이 투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매사추세츠 주는 또한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B.1.1.7 변종의 감염율에서도 최소 712건의 사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