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 2021

바이든의 인프라 계획에 따른 운송업계의 대박 조짐

바이든의 인프라 계획에 따른 운송업계의 대박 조짐

EVgo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인프라 재건계획에 따라 운송관련 업계들은 환호성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송관련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교통관련 분야에 전반적인 투자가 이루어진 적은 없으며 바이든의 이러한 투자가 성사될 경우 전례없는 투자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로인한 투자는 지속적인 경제의 연쇄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금 미국의 교통업계는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 있다.

전문가들은 도로, 다리, 철도, 버스, 기차, 공항의 모든 것들을 업그레이드하고 현대화하기 위해서는 621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투자와 맞물려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배터리 충전소, 배터리 제조 및 공급망과 세제 혜택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투자제안도 중요한 부분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 전문가들은 기반시설의 모든것을 포괄적으로 투자한다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러한 계획은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사항은 여러가지 모양으로 바뀔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운송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 제안이 미국의 교통수단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그 후의 경제연쇄 효과에 있어서도 큰 폭풍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이러한 계획은 특히 전기차와 관련된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는 41,155개의 전기차 충전소가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국적으로 50만 대의 충전소를 포함하여 1740억 달러를 전기차 관련사업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또한 50,000대의 디젤 트랜짓 버스와 최소한 20%의 스쿨 버스를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1700개의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볼타충전(Volta Charging) 설립자인 스콧 머서는 연방정부가 전기차 충전소의 양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 있어서도 최대한 신경쓸 필요가 있다는 조언을 하고 있다. 그는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와 리비안(Rivian)의 자사 전용 충전 네트워크 방식이 공공투자에 가장 적합하지 않은 모델이라고 지적했다.

34개 주에 800개의 공공 충전기를 보유한 EVgo와 제휴하고 있는 GM과 같은 다른 회사들은 향후 5년간 2,700개의 고속충전소를 새로 건설한다는 더 많은 개방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바이든의 인프라 계획에 포함된 전기차와 그 제반시설 확충계획에 따라 전기차 업계의 판도가 바뀔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대목이다. 앞서 언급했던 바이든의 전기차 스쿨버스를 어느 업체가 제작하고 공급하느냐 역시 전기차 업계의 판도를 바뀔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을 실현할 수 있게 해 주는 자금확보와 관계된 투자금 유치 및 세금인상은 많은 사람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비난여론 또한 만만치 않다. 특히 세금인상을 통해 자금확보를 계획하고 있는 바이든 정부의 시도가 정계와 재계에 먹혀들지도 현재로서는 미지수이다. 바이든이 미국의 정치권과 재계를 설득해야 하는 첫 번째 관문을 무사히 통과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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