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 2021

볼티모어 존슨앤존슨 백신 공장의 품질문제로 백신 일부 지연

FDA, 존슨 & 존슨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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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측은 수요일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제조를 돕고있는 볼티모어 공장에서 백신품질 문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수요일 존슨앤존슨의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어 온 볼티모어에 있는 이머젠트(Emergent) 직원들의 실수로 1500만 도스의 백신에 일부 성분이 혼합돼 미 식품의약국의 허가를 지연시켰다고 밝혔다.

이머젠트는 아직 미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되지 않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만들었던 업체로 알려져 있다. 존슨앤존슨측은 수요일(3/31) 공장 품질관리 과정에서 기준에 맞지 않는 의약품 1개 묶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존슨앤존슨은 이번 손실로 3월에 예정된 2천만 도스의 백신 선량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목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존슨앤존슨과 이머젠트는 이 문제를 해결했으며, 미 식품의약국과 문제를 논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바이든 행정부는 존슨앤존슨이 정한 시한을 지킬 수 있을지 의구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프리 지엔스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조정관은 존슨앤존슨이 “다음 주 최소 1100만 도스 분량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함에 따라 J&J이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다는 신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지난 2월 말 J&J의 1회용 코로나19 백신을 허가했고, J&J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존슨앤존슨이 연방정부에게 제시한 초기 생산 일정을 맞추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늘리기 위해 세 개의 백신 제조업체와 협력해왔고, 국방생산법을 활용해 백신제조에 필요한 새로운 장소와 장비들을 확보했다.

존슨앤존슨과 경쟁업체인 머크앤코(Merck & Co.)는 이례적인 파트너십을 강행해 더 많은 백신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 존슨앤존슨은 지난 2월 자체 제조능력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발표와 함께, 제3의 백신제조사와 함께 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 회사가 이머젠트 였고, 이머젠트가 완성된 백신의 품질기준에 못 미치는 실수를 저질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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