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백악관, 반아시아 혐오 퇴치 위해 추가 조치 발표

백악관, 반아시아 혐오 퇴치 위해 추가 조치 발표

Wikipedia

바이든 정부는 화요일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이 계속되는 동안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과 혐오범죄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인에 대한 폭력에 맞서기 위한 몇 가지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고 US 뉴스등이 보도했다. 이러한 백악관의 발표는 지난 1월달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성명에 기초해 작성됐으며 뉴욕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이 한 흑인으로부터 무자비하게 폭행당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뉴욕에서 한 65세의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이 무참히 폭행을 당한 다음 날 해당 동영상은 트위터등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널리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있다. 공유된 동영상에서는 맨하탄의 한 콘도 건물 밖에서 한 남성이 여성에게 접근해 다짜고짜 여성의 배를 발로 차고 머리를 반복적으로 짓밟는 장면이 담겨 있다. 뉴욕경찰은 이 흑인남성이 동양여성을 공격하면서 인종적 혐오발언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해당 콘도건물 로비에 있었던 경비원을 비롯하여 최소 3명이 이 남성의 공격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아무도 가해자를 말리거나 피해자를 즉시 돕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건물 문을 닫아버리는 황당함까지 영상에서 보여지고 있다. 이번 공격은 반아시아적 차별, 가혹행위, 폭력사태가 1년 동안 증가해 오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가장 최근의 무자비한 폭력 사건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당초 반아시아 차별과 폭력에 초점을 맞추면서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들에 대한 혐오증 해소를 추진해 왔으며, 아울러 COVID-19 건강 태스크 포스에 소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러한 반 아시아 폭력과 싸우기 위한 법무부 이니셔티브에서는 이와 관련된 행동들을 상세히 기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달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들에 대한 인종차별과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성명에 기초하고 있다. 이 성명서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은 COVID-19 건강 태스크 포스와 협력하여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문화적 교육과 민감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발행하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침서는 또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지역사회 차원에서 증오범죄에 대응하는데 있어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미 법무부 차원에서 조사한 후 연구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차별과 증오범죄는 너무 광범위하고 여러가지 많은 요인때문에 추적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대유행 초기부터 그들을 괴롭히고 있는 차별과 혐오범죄에 대해 목소리를 계속 높여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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