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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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경찰, 12살 소년 납치, 성폭행 후 총격 가한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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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경찰, 12살 소년 납치, 성폭행 후 총격 가한 남성 체포

Miami-Dade Police Department

마이애미 경찰이 지난 주말 12살 소년을 납치한 후 성폭행하고 총격을 가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화요일 밝혔다. 폭스뉴스에 의하면 앨릭스 산티에스테반(43)이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화요일 새벽 3시쯤 구금됐다고 밝혔다. 총에 맞은 소년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중태에 빠졌다고 마이애미 데이드 경찰당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마이애미 경찰당국에 따르면, 이 12살 소년은 금요일 자정무렵 자신의 집에서 몰래 빠져나와 집에서 약 3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친구의 집을 걸어서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일 아침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브라운스빌에서 4도어 검은색 승용차가 그 소년에게 접근해 그 소년을 강제로 차에 태운 뒤 그 근처 장소로 운전해 간뒤 소년을 그 곳에서 성폭행 한 다음 총으로 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관들은 월요일 마이애미 경찰서의 SNS를 통해 “이 범인이 소년을 성폭행 한 후 소년의 얼굴에 총격을 가했다. 그 소년은 매우 운이 좋았다. 총알이 그의 턱을 관통했지만 그의 머리는 벗어났다. 총알이 몇 인치 차이로 머리에서 빚나갔기 때문에 그 소년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 소년을 총으로 쏜 다음 그 남자는 그 소년을 길거리에 유기한 채 그자리에서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당국에 따르면 그 소년은 얼굴에 총을 맞은 채 피를 흘리며 길 거리에 쓰러져 있었고, 그 곳에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착한 사마리아인이 그 소년을 발견한 후 경찰에 신고해 그 소년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총을 맞은 그 소년은 계속 살려달고 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소년은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되 찾고 있지만, 치료가 완료될때 까지는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년을 성폭행하고 총으로 쏜 산티에스테반은 경찰에 체포되어 현재 살인미수, 13세이하 어린이 성폭행 및 유괴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구금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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