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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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주 정부와 지방 정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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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과감한 일정 수립

US President Joe Biden

미국이 또 다른 코로나19 감염 증가의 가능성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월요일 주지사들에게 마스크착용의 의무화를 요구하는 성명을 월요일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모든 주지사, 시장, 지역 지도자들에게 마스크착용을 유지해줄 것을 거듭 촉구하며 부탁한다. 이건 정치적 이슈가 아니다. 만일 마스크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했다면 다시 되 돌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마스크 착용 탄원성명은 일부 주에서 마스크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고 식당 수용인원 및 기타 방역조치 지침을 철폐함으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의 확진사례가 다시 증가하기 때문에 이루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간기업들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시행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팬데믹 초기에 코로나바이러스를 정확하고 심각하게 다루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확진사례가 발생했고, 그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미국인들에게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재차 요구하며, 마스크 착용을 “애국적 의무(patriotic duty)”로 규정했다. 그는 “나는 미국 국민들도 각자 본인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것은 애국적인 의무 사항이다. 이렇게 하는 것만이 우리가 정상적인 삶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인 로셸 왈렌스키는 코로나19의 또 다른 유행에 대한 우려를 “임박한 파멸(impending doom)”이라는 표현으로 경고한 후 화요일 주지사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왈렌스키는 “코로나19 감염의 폭등과 관련해 우리는 주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나는 우리가 마스크착용과 방역조치를 제대로 하는것에 따라 앞으로 30일 후 우리가 어디에 있게될지가 결정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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