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 2021

백신여권 앱이 정상의 삶 회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

백신여권 앱이 정상의 삶 회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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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의하면 뉴욕은 금요일 디지털 백신여권으로 불리는 백신검증앱을 출시하는 미국 최초의 주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제 사람들은 결혼식이나 콘서트에 참석할 경우, 또는 예배장소를 가거나, 식당에서 식사를 할 경우, 심지어 직장에 갈 때 조차도 백신접종 디지털 증명이나 코로나19 테스트 결과를 보여줘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뉴욕주의 백신앱은 개인 맞춤형 QR코드를 표시해 상태를 확인하는 IBM의 엑셀시어 패스 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주 정부는 이달 초 바클레이즈 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 농구 경기와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레인저스 하키 경기에서 이 앱을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백신검증 앱이 정상의 삶으로 돌아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앱은 심각한 사생활 노출위험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 앱 사용을 위해서는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을 설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앱에 대한 잠재적인 사생활 정보 노출우려를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사생활 정보 노출 위험과 관련된 우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위치 또는 의료데이터가 수집되고 저장되는지, 저장된다면 누가 그 정보에 접근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이다. 이러한 앱을 출시하는 회사들은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일부 미국인들은 개인 사생활 노출의 위험성을 내세우며 앱 사용을 단념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앱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용자들의 신뢰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실리콘 밸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노출 알림 앱을 포함한 공중보건위기 해결을 돕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했지만, 그들의 노력은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지 못해 대부분 실패로 돌아갔다. 또한 이러한 기술 제품들은 잠재적 위조와 디지털 정보격차, 그리고 소비자 불신 및 각 기술 회사들의 개인정보 표준지침과 관련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최근 백신여권 앱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IBM, 마이크로소프트, Salesforce, 오라클은 일부 항공사들과 협력하여 백신증명 이니셔티브(Vaccination Credential Initiative)의 데이터 수집과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접근방식을 포함한 디지털 건강여권의 표준과 지침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이후 백신여권앱과 관련된 개인정보 문제와 관련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은 데이터가 중앙서버에 저장되지 않을 것이며 위치추적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하고 있다. 그러한 약속이 얼마나 철저하게 지켜지는지와 그 약속이행을 구체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증명할지가 앞으로 백신여권 앱이 원활하게 작동될지 아닐지의 전제조건으로 남아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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