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테네시 주 내쉬빌 시, 홍수로 비상사태 선포

테네시 주 내쉬빌 시, 홍수로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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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주의 내슈빌 시장은 일요일 오후 극심한 홍수로 주민 4명이 사망한 가운데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AP통신등이 보도했다. 존 쿠퍼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데이비슨 카운티를 지원할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내슈빌에서 발생한 홍수로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존 드레이크 메트로폴리탄 내슈빌 경찰서장은 세븐 마일 크릭이 침수된 이후, 한 상가 뒤편에서 물에 잠긴 차 안에 있는 70대 남성의 시신과 노숙자 수용소 인근 숲이 우거진 곳에서 46살 여성과 64살 남성의 시신 총 3구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한 골프장에서는 65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는데, 더글러스 해먼드라는 사람으로 밝혀졌으며, 그는 골프장 인근에 살다가 자신의 차에서 내릴 때 홍수로 인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테네시주 전역에 내린 폭우로 많은 주택들과 교회 1곳이 침수됐고 도로통행이 불가능한 상태에 놓여 있으며, 내슈빌 지역에서는 홍수에 갇힌 수십 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슈빌에서는 7인치 이상의 비가 내렸고 이는 그 동안 내린 비중 두 번째로 높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슈빌 소방서에 따르면, 자동차와 아파트, 그리고 집에서 최소 130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내슈빌의 반려견 보호소인 캠프 보우와우(Camp Bow Wow)측은 40여 마리의 반려견들이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많은 강과 하천이 2010년 이후 그 수위가 가장 높은 상태에 있는 중이라고 말 하면서, 2010년 5월의 홍수로 테네시 주에서는 21명이 사망하고 내슈빌에서는 약 15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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