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수에즈운하에 좌초된 컨테이너 선박 구조 노력

수에즈운하에 좌초된 컨테이너 선박 구조 노력

The Ship in Suez Canal

수에즈운하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높이의 컨테이너 선박이 좌초돼 그 운하를 통과해야만 하는 다른 선박들은 현재 좌초된 컨테이너 선박의 구조를 기다리면서 애간장을 녹이고 있는 중이다. 현재 수에즈운하에 좌초되어 있는 선박의 구조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토요일 저녁에는 선박이 철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고 CNN등이 보도하고 있다.

현재 이 선박을 수에즈운하로부터 제거하는 작업을 할 업체로는 과거에 이와 유사한 작업을 수행하면서 여러번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네덜란드 회사인 SMIT 샐비지와 일본 닛폰 샐비지(Nippon Salvage)의 전문가 팀이 선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약 321척의 선박이 수에즈운하를 통과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에즈운하 선박구조팀의 관련자는 이번 운하에서의 이러한 사고원인이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많은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빠른 바람과 모래폭풍이 원인일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기술적 실수나 사람의 실수에 의해 발생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에 대한 추가조사는 계속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중국, 그리스,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이 배의 구조 및 철거에 도움을 제공했다고 CNN은 밝혔다.

중동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미 해군은 이르면 토요일 수에즈 운하에 전문평가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미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붐비고 중요한 수로 중 하나인 수에즈운하의 막힘은 시간이 흘러갈수록 혼란이 가중되면서 이미 세계적인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하루 선박의 운항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기업과 국가들은 그 비용을 감당해야만 한다.

세계 무역량의 약 12%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며, 하루에 약 100억 달러의 화물이 수에즈운하를 통해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동안 11억 7천만 톤의 18,800척 이상의 배가 수에즈 운하를 통과했으며, 이 수치는 하루 평균 51.5척의 배가 이 운하를 통과했다는 의미이다. 인도 정부는 금요일(3/26)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희망봉(Cape of Good Hope)을 통해 선박의 항로를 변경할 것을 자국 선사에 권고하고 있지만, 그 항로는 보통 15일이 더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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