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의회에 총기규제 안전법 통과 촉구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수요일(3/24) CBS의 “오늘 아침(This Morning)”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이후 의회에 총기규제 안전법 통과를 촉구했다. 해리스는 “만약 우리가 진정으로 무언가를 지속시키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의회는 잘못된 선택을 중단하고 행동할 때이다. 수정헌법 2조를 없애자는 얘기가 아니다. 이것은 단지 우리에게 합리적인 총기규제와 관련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해리스는 20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26명의 목숨을 앗아간 샌디 훅 초등학교의 총기난사 사건이 의회에게 무언가 행동을 해야한다는 메세지를 던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6살과 7살난 아이들이 도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는지, 어떻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을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총기구입시 신원조회를 할 수 없게 만든 법안의 허점을 비난하면서 그 허점을 보완할 두 개의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는 “이 법안들은 하원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 모두로부터 찬성표를 받은 법안들이다. 이것은 당리당략적인 문제가 아니며 또한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된다. 이것은 미국인의 생명을 구하는 문제이다.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 우리는 이제 공격용 무기를 금지시켜야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