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아이돌”의 한 참가자, 공연 후 기절
abc
abc 방송사에서 방영되고 있는 ‘아메리칸 아이돌’ 쇼는 이번 주 한 참가자의 기절로 방송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쇼에 참가했던 론다 펠튼과 펑크 라고크는 무대에 올라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음반인 “텔 힘(Tell Him)” 을 듀엣으로 불렀다.
그녀들의 듀엣공연이 끝난 후, 리오넬 리치 심사위원이 참가자들에게 심사평을 하고 있는 동안, 참가자 중 한 명인 라고크는 무대위에 서 있다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그녀의 얼굴이 바닥에 부딪히며 기절했다. 이에 놀란 심사위원들과 스탭들은 즉시 그녀가 쓰러진 곳으로 달려갔고, 이어서 응급의료기술자(EMT)들이 현장에 도착했으며, 라고크는 들것에 실려 나가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bc의 인기방송인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9는 루크 브라이언, 케이티 페리, 리오넬 리치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참가자인 라고크가 기절한 이후 이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라고크의 상태가 호전됐으며, 그녀가 기절했던 원인은 탈수였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탈수증 치료를 받은 후 병원에서 퇴원했으며, 쇼를 계속하기 위해 라운딩에 돌아올 것이라고 abc방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