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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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에서 반려견이 갓난 아이 물어 죽이는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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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에서 반려견이 갓난 아이 물어 죽이는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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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일리노이 주에서는 집에서 기르고 있던 한 마리의 반려견이 1살짜리 아기를 물어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이 지역신문들이 보도했다. KUTV에 따르면 아미리칼 헐(A’myrikal Hull)이라는 이름의 이 아기는 개에게 목요일 밤 머리를 물렸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스프링필드 경찰은 이번 사건을 정밀 수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특별한 범죄혐의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미리칼의 가족은 아기가 그 개의 음식이 있는 곳에 너무 가깝게 다가가 물린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 반려견은 핏불과 패터데일 테리어(Patterdale terrier) 혼합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아기가 개에게 머리를 물렸을 때, 당시 그 곳에 있던 10대 삼촌 두 명이 개에게서 그 아기를 뜯어내야만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그 개는 아기의 머리를 물고 놓지 않았으며, 굉장히 난폭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개는 현재 상아몬 동물보호소(Sangamon County Animal Control)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그 개의 상태를 살폈던 동물 관계자들은 그 개가 광견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된다는 의견을 내 놓고 있지만, 아직 확실하게 단정 지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개를 기르고 있었던 가족들은 이 개가 이전에 이렇게 난폭한 적이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숨진 아기의 가족들은 아기의 장례식을 위해 고펀드미 계정을 통해 장례식 비용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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