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SNS에 백신카드를 공유함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

SNS에 백신카드를 공유함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

Vaccine Record Card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인증샷으로 무심코 올리는 백신카드 사진에는 백신접종을 한 사람의 백신번호, 진료소 위치, 접종 브랜드 등 의학적으로 민감한 정보가 담겨 있으며, 카드에 따라 훨씬 더 많은 정보가 카드에 포함될 수 있다. 코로나 백신이 미 전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접종되면서, 소셜네트워크와 채팅 앱을 통해 많은 백신정보카드가 공유되고 있다.

백신접종에 대한 기쁨을 표현하고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케 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백신카드를 SNS에 공유하는 것을 장려하는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여러 정부기관들은 백신카드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하는 것의 위험성에 대해 여러차례 경고해 오고 있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신분도용은 퍼즐처럼 작동할 수 있으며 개인 정보의 작은 조각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신분을 도용하는 사람들은 획득한 정보를 이용하여 새로운 은행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세금 환급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여러가지 다른 신원 도용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에 따르면 백신카드와 관계된 신원 도용의 근원을 밝혀내기는 어려우며, 백신카드를 이용한 해킹이나 사기가 확산되는지에 대한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신카드를 이용한 사기행각은 의외로 쉬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에 의하면 사이버 범죄자들은 카드에 적혀있는 사람을 가장해 의료기록이나 다른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보험회사나 건강관리 회사에 전화를 걸 수 있으며, 예약된 약속을 취소하거나, 처방전을 변경하는 등의 시도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신카드에 의료기록 번호가 있든지 없든지 간에, 해커들은 데이터와 여러가지 비밀번호를 훔치기 위한 피싱계획도 수행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축하하는 메세지 공유를 모두 차단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라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서 백신카드를 공유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한 옵션으로 전문가들은 백신카드에 있는 개인의 세부정보가 보이지 않게 검은색으로 덧 입히거나 잘라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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