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 2022

조지 부시, “나는 의사당 폭도들 난입을 생각할 때 아직도 불안 하다”

조지 부시, “나는 의사당 폭도들 난입을 생각할 때 아직도 불안 하다”

George W. Bush - Wikipedia

텍사스 트리뷴지에 따르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6일 발생한 미 의사당 폭동을 생각할 때마다 “속이 메스껍다(sick to my stomach). 당시 생각을 하면 여전히 불안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24일, SXSW 가상 페스티벌을 통한 텍사스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뭘 하고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국회의사당이 폭도들에게 짓 밟히는 것을 보고 속이 메스꺼웠다”고 말했으며, USA 투데이등은 목요일 이를 보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것은 내가 성명서를 발표할 정도로 나를 정말 괴롭혔고, 나는 그것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여전히 불안하다. 법치 민주국가에서 평화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훼손시켰다. 그것은 평화롭지 않은 표현이었다”고 덧붙였다. 부시는 당시 성명에서 “이것은 민주공화국이 아닌 바나나 공화국(불안전한 민주 독재정권)에서 선거결과를 두고 논쟁하는 방식”이라고 주장하면서 당시 국회의사당 공격을 비난하는 다른 세 명의 전 미국 대통령과 비난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선거 이후 일부 정치 지도자들의 무모한 행동과 오늘날 우리의 제도, 전통, 법 집행에 대한 존경심의 결여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의회에 대한 폭력과 당시 헌법에 규정된 의무를 이행하는 의원들에 대한 위협과 의회진행의 파행은 거짓희망을 지닌 폭도들에 의해 자행되었다”고 말을 이었다. 목요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당시 의사당 난입 및 폭행혐의로 65명 이상을 기소했지만, 그 기간 동안 폭행에 연루된 다른 사람들을 식별하기위한 작업을 여전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인터뷰 도중 작년 대선에서 트럼프가 선거를 도둑맞은 것 같냐는 직접적인 질문에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2017년 뉴욕의 조지 W. 부시 연구소에서 편협성과 백인 우월주의를 규탄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의 정체성은 지리나 민족, 토양이나 혈연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인종,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평등하게 미국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설에서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종적 편협함과 백인 우월주의는 미국의 건국신조를 모독한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별한 이유를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미국내의 인종적 편협심이 대담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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