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 2022

바이든, 쿠오모 성추행 의혹 사실로 확인되면 사퇴해야

바이든, 쿠오모 성추행 의혹 사실로 확인되면 사퇴해야

Joe Biden, Andrew Cuomo - Wikipedia

조 바이든 대통령은 화요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앤드루 쿠오모 민주당 뉴욕 주지사가 성추행한 혐의가 확인될 경우 주지사에서 사임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쿠오모의 성추행 혐의가 확인되면 물러나야 하느냐는 ABC뉴스의 조지 스테파노풀러스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 생각에 아마 그는 기소로 끝날 것 같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성들은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야 하며, 그 여성들이 성추행을 주장했다는 것으로 인해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 (여성들이 성추행 당했다는 이야기를 하기위해) 전면에 나온다는 것은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그들이 말하고 있는 추정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조사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여러명의 여성들이 뉴욕 주지사인 쿠오모를 상대로 성희롱이나 원치 않는 관계를 원했다는 의혹 제기 이후 대통령이 쿠오모를 가장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셈이 되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쿠오모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우리는 조사가 어떤 결과를 가져다 주는지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은 일요일 저녁 MS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에 동조한다”고 말했다. 쿠오모는 뉴욕주 국회의장이 이달 중 의회 법사위에 그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도록 권한을 부여한 이후 탄핵대상 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오모는 그의 사퇴 요구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면서, 뉴욕 주지사 자리에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밝혔다.

실제로 그를 주지사직에서 물러나게 할 가능성은 희박하고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쿠오모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수사는 전 미국 뉴욕 남부지방검찰청의 연방검사 출신인 김 준 한국계 변호사와 고용차별 변호사인 앤 클라크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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