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바이든, 불법 이민자들에게 미국에 무작정 오지 말라고 경고

바이든, “코로나19를 물리친 다음은 ‘암’ 정복”

President Joe Biden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으로 오기를 시도하는 부모동반이 없는 아동들을 포함하여 불법 이민자들의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당 이주민들에게 미국으로 무작정 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화요일 ABC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분명히 말하겠다. (미국에) 오지 마라. 우리는 준비 중에 있다. 당신들의 고향과 도시, 지역사회를 떠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에 오려고 하는 아동들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4,000명 이상의 이주 아동들이 국경보안군 수용소에서 보호되고 있으며, 그들의 보호처 증측을 위해 추가지원금을 연방정부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경 방문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는 아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년 동안 남서쪽 국경으로 몰려오는 사람들에 대한 공화당측 인사들의 “국경위기”라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화요일 미국과 멕시코 국경 상황을 “큰 문제”라고 언급했지만 여전히 위기는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주말에는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이 연방재난관리국에 이주 아이들의 보호와 이송을 돕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화당 의원들은 이번 주 초, 캘리포니아 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필두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 이민자들에 대해 “바이든의 국경 위기(Biden border crisis)”라는 타이틀을 붙이면서 바이든의 개방된 이민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의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이민 전략을 놓고 당내에서 압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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