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시카고의 한 파티에서 총격사건, 13명 부상, 2명 사망

시카고의 한 파티에서 총격사건, 13명 부상,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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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시카고 사우스사이드의 한 파티에서 대규모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브라운 시카고 경찰서장은 당시 총격으로 인한 부상자 중 몇 명은 병원에서 아직 수술 중이라고 말하면서, 그들의 상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 경찰서장은 건물에서 4정의 총기가 회수됐다고 밝혔다.

시카고 경찰당국은 총격 희생자들의 연령대가 20세에서 44세 사이라고 밝혔다. 브라운 경찰서장은 이번 총격사건의 동기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고 말하면서, 용의자 역시 특정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카고 소방서가 올린 사건현장의 사진에서는 건물 밖에 있는 풍선 떼와 널부러진 신발들이 보이면서 당시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당시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면서 이리저리 총격을 피해 파티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총격사건은 지난해 여름 한 운전자가 장례식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15명이 부상당한 이후 시카고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총기난사 사건이다. 시카고는 미국의 여러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지난 봄 팬데믹 이후 총격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도시중 하나이다. 경찰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27일 현재 시카고는 55%, 뉴욕은 41%, 로스앤젤레스는 30%의 살인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카고 경찰 자료에 따르면 시카고에서 발생한 살인은 지난해와 비교해 15% 증가했으며 2021년에는 총기 사건이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경찰 자료에 따르면 강도, 절도, 폭력사건은 급격하게 감소해 전체적인 범죄민원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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