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미니애폴리스, 조지 플로이드 가족에게 2700만 달러 지불 합의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대한 미국인들의 분노

US 뉴스에 따르면 미니애폴리스 시는 지난해 5월 조지 플로이드 사망과 관련된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2700만 달러(약 293억원)를 조지 플로이드 가족에게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급액은 금요일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되었으며 여태까지 경찰의 치사행위와 관련된 보상 액수로는 최고 액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릭 차우빈 전 경관은 플로이드의 목을 9분 이상이나 그의 무릎으로 누르고 있다가 그를 사망케 했다. 차우빈은 현재 2급살인, 3급살인, 2급 과실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 곳에 차우빈과 함께 있었던 다른 전직 경찰관 3명도 기소되었다. 당시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은 수개월 동안 미 전국에서 계속된 시위로 이어지게 되었다.

조지 플로이드의 가족은 작년 7월 그를 죽게 한 경찰관들에 대한 징계와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며 미니애폴리스 시 당국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켄터키주 루이빌시 에서는 작년 9월 마약단속 과정에서 경찰이 한 아파트에 살고있는 흑인 여성인 브레오나 테일러에게 총격을 가해 그녀를 사망케 해 1200만 달러를 그녀의 가족에게 배상하겠다고 발표했다.

2019년 미니애폴리스 시는 2017년 모하메드 누르 전 미니애폴리스 경찰관의 총에 사망한 저스틴 러즈치크 데이몬드 가족에게 2000만 달러를 배상금으로 지급했다. 플로이드 가족의 2700만 달러 합의금에는 지역사회에 기부되는 50만 달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700만 달러를 플로이드 가족에게 지급한다는 이번 합의가 차우빈 전 경관의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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