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율이 가장 낮은 10개 주

미 질병관리본부(CDC)에 따르면 미국의 비만은 2017년도와 2018년도에 성인 인구의 32.1%를 차지하며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CDC는 몸의 질량지수를 30으로 정하고 그 이상으로 측정되는 수치를 비만으로 규정하고 있다. 비만은 미국에서 사망의 두 가지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CDC는 밝혔다.

미국의 전체적인 비만성향과는 달리 일부 주는 비만율에 있어서 상당히 낮은 수치를 보였는데, 이는 그 주의 비만에 대한 정책적인 건강 지원조치와 함께 영양 및 건강식 프로그램을 장려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U.S. 뉴스는 CDC 자료를 이용하여 어느 주가 성인 비만에 있어서 그 비율이 가장 낮은지를 분석했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콜로라도 주 성인 비만율: 23.8%
하와이 주 성인 비만율: 25.0%
매사추세츠 주 성인 비만율: 25.2%
뉴저지 주 성인 비만율: 25.7%
캘리포니아 주 성인 비만율: 26.2%
버몬트 주 성인 비만율: 26.6%
플로리다 주 성인 비만율: 27.0%
뉴욕 주 성인 비만율: 27.1%
몬태나 주 성인 비만율: 28.3% (워싱턴과 동률)
워싱턴 주 성인 비만율: 28.3% (몬태나와 동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