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의 기하 급수적 증가로 부활절 봉쇄 준비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의 기하 급수적 증가로 부활절 봉쇄 준비

Wikipedia

악시오스에 따르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로 인해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탈리아는 또 다른 봉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마, 밀라노, 베네치아를 포함한 이탈리아 내의 20개 지역 중 절반이 3월 15일 월요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제한조치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내각에서 금요일 통과된 법령에 따르면, 이 조치는 4월 6일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색지대(red zones)”로 구분된 지역에서는 비필수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하며, 직장이나 건강상의 이유 외에는 집에서 떠날 수 없게 된다. “오렌지 존(orange zones)”으로 분류된 지역에서는 직장이나 건강상의 이유 외에는 그 지역을 떠나는 것이 금지되며, 술집과 레스토랑은 배달과 투고(to-go) 서비스만 제공된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정도에 따라 각 지역을 적색이나 주황색으로 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보건부는 부활절 기간 동안에는 전국이 “적색 지대”로 간주될 것이며, 부활절 기간인 4월 3일부터 5일까지는 국가적인 봉쇄조치가 내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탈리아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의 변종이 감염확산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의학저널 BMJ에 발표된 새로운 데이터에 의하면 영국 변종은 더 쉽게 전염될 수 있으며,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150,175명으로 전주보다 15%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은 현재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접종을 혈액응고 문제와 관련하여 잠시 보류한 상태이다. 일부 유럽 국가들은 유럽연합위원회(EMA)의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완전히 중단한 상태에 있다.

이탈리아 총리는 “EMA의 최종 결정이 무엇이든간에 백신접종 캠페인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유럽에서 코로나19의 진원지였던 이탈리아는 총 3,149,017명의 코로나19 감염자를 기록하고 있다. 존스홉킨스(JHU) 대학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는 101,184명으로 세계에서 6번째로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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