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아동보육 프로그램에 대한 코로나19 지침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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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금요일(3/12) 대유행 기간동안의 보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침을 업데이트하면서 2세 이상의 모든 아동들에게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시설공간의 통풍 및 기타전략을 강조했다. CDC 로셸 왈렌스키 국장은 금요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지난해 초 CDC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보육 프로그램에 대한 초기 지침을 발표했다. 이 바이러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서 CDC 전문가들은 2020년 내내 이 지침을 여러 차례 업데이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오늘날 CDC는 가장 최근의 과학정보에 기초한 최신지침을 다시 업데이트 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아플 때 집에 머무르기, 손 씻기 등의 예방차원의 전략들은 보육 프로그램을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을 줄일 수 있다는 추가증거가 포함되어 있다. 나는 또한 육아 종사자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주, 미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백신 제공업자들에게 교육 및 육아종사자들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생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요일 CDC 웹사이트에 업데이트된 육아지침은 “보육 서비스 제공자와 직원들이 백신접종을 받은 후에도 마스크 착용, 신체적 거리유지 및 기타 중요한 예방조치를 지속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CDC의 지침에는 밥을 먹거나 잠을 잘 때를 제외하고는 2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마스크는 사회적거리 유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는 지침과 함께, CDC는 마스크 대신 얼굴 보호물이나 고글을 사용할 것을 지침에서 권장하지 않는다. 이 지침은 또한 문과 창문을 열면서 시설내의 공기환기를 자주 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장애아 및 특수교육이 요구되는 아동들에 대한 적응방법과 함께 공동공간인 식당과 놀이터등을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의 시행을 권고하고 있다.
왈렌스키는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구호법안에는 보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대통령이 어제 서명한 그 법안에는 보육원 지원을 돕기 위한 240억 달러의 긴급 자금과 함께, 임대료, 시설유지비 및 직원들의 급료지급과 보육 제공자들의 코로나19 예방전략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자금이 지원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