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우버운전자에게 마스크 문제로 기침하면서 폭행한 승객 체포

우버운전자에게 마스크 문제로 기침하면서 폭행한 승객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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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마스크 문제로 우버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승객 3명 중 1명이 체포됐으며, 또 다른 1명은 자수할 계획이라고 목요일(3/11) 경찰당국이 밝혔다. 말레이시아 킹(24)은 목요일(3/11)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체포됐다고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밝혔다. 또한 24세인 아르나 키미아이는 그녀의 변호사를 통해 자수의사를 밝혔다고 경찰 관계자는 덧붙였다.

킹과 키미아이, 그리고 제3의 여성은 지난 일요일(3/7) 서브하카르 카드카(Subhakar Khadka, 32)로 알려진 우버 운전기사가 몰고있는 택시에 승차했다. 운전자인 카드카는 승객들이 탑승한 후, 승객들 중 한 명이 이 지역 공중보건 지침에 따른 마스크착용을 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탑승을 거부했다고 샌프란시스코 경찰당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운전자인 카드카의 차량 내부의 한 카메라는 승객들이 그에게 말싸움을 걸어오는 것을 녹화했다. 이 지역 매체인 KPIX-TV는 당시 그 영상을 트위터를 통해 공유했고, KPIX-TV가 공유한 그 영상에서는 승객들 중 한 명이 운전자를 향해 욕설과 함께 기침을 내 뱉는 모습과, 같은 승객이 운전기사의 휴대전화를 가로채려고 하자 운전자가 다시 뺏는 모습이 담겨있다.

공유된 동영상에서는 이 여성은 카드카의 마스크를 잡고 앞좌석에 던지기 전 “당신 뭐 하자는 거야?”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경찰당국은 용의자들이 차에서 내렸으나 그중 한 승객이 차의 창문으로 다가와 운전자를 향해 후추 스프레이를 뿌린후, 현장에서 도망쳤다고 밝혔다. KPIX-TV에 따르면 이 사건에서 승객들이 보인 행동은 치명적인 전염병 속에서 필수 서비스 노동자의 안전과 복지를 승객들이 완전히 무시하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당국은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서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당시 우버승객이었던 킹에게 가성화학물질 오용 및 폭행, 보건 및 안전 법규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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