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윌리엄 왕자, 영국 왕족들 “인종 차별 하는 사람들 아니다”

윌리엄 왕자, 영국 왕족들 “인종 차별 하는 사람들 아니다”

Prince William - Wikipedia

해리 왕자와 그의 아내 메건 마클이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폭탄발언을 한 이후 첫 공개 발언을 한 해리 왕자의 형인 윌리엄 왕자는 영국왕실의 인종차별을 부인했다고 AP통신과 뉴욕타임즈등이 밝혔다. 런던의 동부지역에 위치한 학교를 방문한 윌리엄 왕자는 한 기자의 영국왕실의 인종차별 질문에 “우리는 인종차별을 하는 가족이 아니다”고 말했다.

윌리엄 왕자는 오프라 윈프리의 인터뷰 이후 동생과 통화했느냐는 그 기자의 질문에 “아직 연락을 주고 받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할 것이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리와 메건의 인터뷰는 버킹엄 궁전을 대혼란에 빠뜨렸고 영국왕실에 대한 전 세계적인 논쟁을 촉발시켰다. 메건은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의 아들인 아치의 피부색이 영국왕실의 한 가족으로부터 잠재적인 문제로 거론됐다고 말했다.

이 커플은 누가 아치에 대한 피부색 발언을 했는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엘리자베스 여왕이나 그녀의 남편인 필립 공작은 아니라고 밝혔다. 영국왕실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화요일 저녁 성명을 통해 인종차별 의혹을 제기한 메건의 인터뷰에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왕실 관련 전문가들은 윌리엄 왕자의 발언은 이례적인 것이며, 영국왕실의 경직된 분위기가 두 부부의 인터뷰로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유명한 방송 진행자인 피어스 모건은 메건이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들의 진위가 의심스럽다는 발언을 방송을 통해 내 보낸 뒤, 메건의 지지자들로부터 엄청난 비난해 직면했었고,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결국 하차하게 되었다. 메건은 피어스 모건의 발언을 문제삼아 영국 ITV 방송국에 공식적인 항의문건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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