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경찰 협회,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자치구로 지정된 한 지역의 주민들 위험에 빠져

경찰 협회,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자치구로 지정된 한 지역의 주민들 위험에 빠져

George Floyd Square - Wikipedia

전국경찰협회(NPA)에 따르면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조지 플로이드 광장”이라는 이름의 자치구역으로 거듭나 경찰력이 지원되지 않고 있으며,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치안부재로 인해 위험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경찰협회는 이 지역 주민들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경찰력의 재 배치를 미니애폴리스 시의회에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 플로이드 광장의 자치구역에서는 현재 시위대가 그를 기리기 위해 몇 달째 야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지역 주변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여름 폭동 이후 이 지역에서는 끊임없는 폭력이 계속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지역 근처에서 영업하고 있는 업소들은 일주일에 두세 번씩 같은 사람들에게 돈을 빼앗기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지난 토요일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경관인 데릭 챠우번의 재판을 앞두고 이 광장에서는 평화시위가 벌어졌고, 그 와중에 36세의 한 남자가 총에 맞아 쓰러져 있는 모습이 SNS에 게재되기도 했었다.

경찰이 진입할 수 없는 조지 플로이드 광장 주변의 자치구에는 편의점과 주유소와 같은 사업체가 있으며, 경찰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이 사업체들은 현재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델라웨어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전국경찰협회(NPA)는 미네소타 지방법원과 헤네핀 카운티 제4 사법재판소에 미니애폴리스 시 당국이 경찰력을 이 지역에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브리핑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우빈 재판의 배심원 선발이 헤네핀 카운티 정부센터 18층에서 시작되면서, 콘크리트 장벽과 면도날 철조망이 법원보호를 위해 둘러싸여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는 수백명의 평화적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 방위군과 경찰이 법원의 주변경계를 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니애폴리스 경찰서는 250명의 경찰관들이 부족하다고 말하면서, 퇴직과 부상, 그리고 여름 폭동 동안 겪은 외상 후 스트레스로 다른 부서로 옮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의 치안은 헤네핀 카운티의 보안관실이 주로 주관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애폴리스 시의회 위원회는 지난 주 5대 1로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을 대체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플로이드가 사망한 지 18일 만인 2020년 6월 시의회는 미니애폴리스 경찰서를 지역사회 주도의 공공안전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그러나 그 계획은 현재 이 지역 치안부재로 흔들리고 있으며, 지난 2월 시의회 위원회는 미니애폴리스의 경찰력에 대한 추가채용을 위해 640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니애폴리스에서는 경찰서의 기능 및 존폐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주민들은 범죄와 폭행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상태이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