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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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켄 국무장관, 트럼프 정권의 이스라엘 평화협정 “매우 좋은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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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켄 국무장관, 트럼프 정권의 이스라엘 평화협정 “매우 좋은 협정”

Antony Blinken - Wikipedia

안토니 블링켄 국무장관은 수요일(3/10) 중동에서 아랍 국가들과 이스라엘 사이의 아브라함 협정체결을 이끌어 낸 트럼프 행정부에게 찬사를 보냈다고 폭스뉴스는 밝혔다. 블링켄은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정책 청문회중 이러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럴 이사(Darrell Issa) 캘리포니아의 공화당 하원의원은 블링켄에게 전임자인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의 업적을 물었고, 블링켄은 기술발전과 중동평화협상을 그의 업적으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수단과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당시 미국은 아랍 에미레이트의 에미레이트 항공사에게 최대 50대의 F-35 전투기를 판매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수단을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시켰다는 사실 또한 인정했다. 트럼프는 당시 사우디를 협정에 참여시키기를 바랐지만, 그런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청문회에서 블링켄은 중국에도 엄중한 경고를 보냈다. 블링켄은 중국 공산당이 신장 지역의 위구르 소수민족에 대하여 자행하고 있는 집단학살을 언급하며 “우리는 대량학살과 인권침해 행위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 제재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종류의 제재와 비자제한에 대해 언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블링켄은 그러면서 “중국은 그 곳에서 아무 일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렇게 떳떳하다면 국제사회와 유엔에게 그 곳의 접근을 허락하고 숨길 것 없이 우리에게 그 곳의 모든것을 보여주면 된다. 중국은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미국이 그토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국제법규를 훼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중국에게 그들이 하고 있는 몇 몇 일들에 대해 우리의 깊은 우려와 반대를 분명히 말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우려하고 있는 문제들을 그들이 해소할 의지가 있는지 지켜 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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