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버킹엄 궁전의 해리와 메건의 인터뷰 이후 첫 성명, “영국왕실 매우 슬퍼하고 있어”

메건에 의해 폭로된 버킹엄 궁전 주변의 인종차별 스캔들

CBS

영국 왕실은 해리 왕자와 그의 아내 메건이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제기한 인종차별 주장에 대해 “우려한다(concerning)”는 말과 함께 왕실을 “슬프게 만든다(saddened)”는 말을 했다고 영국의 버킹엄궁은 화요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버킹엄궁은 성명을 통해 “지난 몇 년 동안 해리와 메건 부부에게 얼마나 힘든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되어 왕실의 온 가족은 깊은 슬픔에 잠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버킹엄궁은 “제기된 이슈들 중 특히 인종적인 것에 관한 이슈들은 심히 걱정되는 부분이다. 사람들의 기억은 다 천차만별 이지만, 인종적인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현재 왕실에서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며, 왕실 가족들은 이 문제를 개인적인 문제로 다룰 것이다. 그리고 왕실 가족들은 해리와 메건, 그리고 아치를 항상 사랑하는 가족 구성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공식적으로는 영국 공작인 해리스 왕자와 공작부인인 메건이 지난해 영국의 왕실생활을 청산한 다음 미국으로 건너온 뒤 가진 오프라 윈프리와의 첫 인터뷰에서, 영국왕실을 향한 폭탄발언을 터뜨린 지 36시간여 만에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영국왕실은 이러한 공식적인 반응을 성명을 통해 발표하고 있는 중이다.

메건이 첫 임신중 자살충동을 느꼈다고 한 부분에서 영국왕실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종차별”을 메건이 영국왕실에서 당했다는 고백에 영국왕실의 명성에 큰 흠집이 생겼으며, 왕실내에서 인종차별을 행한 사람이 누구인지 의혹의 먹구름을 남긴것 같다고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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