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 2021

한 동안 뜸 했던 스팸 로봇 콜이 다시 많이 걸려오는 이유

미국에서의 피싱과 예방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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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팬데믹 이후 뜸 했던 스팸전화(로봇 콜)가 다시 많이 걸려오고 있다고 CNN 비즈니스는 밝혔다. 미국 전역의 로봇 콜 트래픽을 추적하는 로보콜 방지 서비스인 유메일(YouMail)이 수집한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 2월 미국인들은 올 1월에 비해 15% 증가한 46억 건 이상의 로보콜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달에는 하루 약 1억 5,910만 건의 로보콜이 걸려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미국을 강타하기 직전인 2020년 2월 이후 가장 많은 월간 로봇 콜량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2021년 지금까지 515억건에 달하는 로봇 콜의 수는 2020년 1년동안의 459억 건보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미국인들은 2019년에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585억 건의 로보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렉스 퀼리치 유메일의 최고경영자(CEO)는 CNN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2월은 짧은 달이었기 때문에 로봇 콜의 수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앞으로 다가올 2개월은 2019년 유행 전 수준의 로봇 콜량에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그 이유로 전 세계적인 비지니스 재개장을 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적인 유행병을 막기 위한 각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국제 콜센터가 폐쇄되었기 때문에 로봇 콜의 양이 현저하게 감소했던 것이다.

유메일에 따르면 작년 4월 미국 사람들에게 걸려온 로봇 콜 건수가 2년 만에 가장 적었다고 밝혔다. 전 세계의 콜센터는 사회적 거리 유지 때문에 문을 닫거나 훨씬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로봇 콜 건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고 유메일은 덧붙였다. 최근의 로봇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 로봇 콜의 약 60%가 사기 및 텔레마케팅 이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불법 로봇콜에는 자동차 보증과 건강관련사기가 포함되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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