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 2021

피닉스 경찰, 74세 동양인 아무 이유 없이 살해한 범인 체포

피닉스 경찰, 74세 동양인 아무 이유 없이 살해한 범인 체포

Maricopa County Sheriff's Office/Phoenix Police Department

애리조나 리퍼블릭에 따르면 피닉스 경찰은 지난 달 한 노인을 살해한 혐의와 관련해 이번 주 살해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후아니토 팔콘(74)이라는 이름의 피해자는 2월 16일 아침 피닉스 인근을 걷고 있을 때, 용의자에게 아무 이유 없이 얼굴을 가격당했다. 팔콘은 넘어져서 그의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고, 처음에는 얼굴에 찰과상과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그는 여겼지만, 증세가 심해지자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팔콘은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로 결국에는 이틀 후인 2월 18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리조나 리퍼블릭에 따르면 용의자는 현장에서 달아났으나, 팔콘이 숨지기 전 용의자의 차량 번호판 일부를 경찰에 알려 주었고, 또한 수사 과정에서 형사들은 이 폭행살인 사건과 관련해 40세인 마커스 윌리엄스를 체포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것은 사건 당일 말다툼을 본 목격자들이 용의자가 몰던 차량을 확인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망한 팔콘의 딸인 말루 어쿠닌은 “그 어누 누구도 아버지가 겪었던 고통을 겪지 말아야 한다. 나는 이 사건이 모든 사람들에게 인식되기를 바란다. 나는 폭력범죄의 발생이 누구에게도, 특히 노인들에게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아버지는 아침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는 좋은 분 이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었다. 이런 일이 없었다면 그는 가족과 더 오래 살 수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수요일(3/3) 체포되어 5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되어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범행동기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팔콘의 사망이 미국내에서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반아시아에 대한 인종적 혐오범죄와 관련되었는지의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팔콘은 필리핀계통의 미국인 이었다. 피닉스 경찰당국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다. 때때로 우리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사건을 접하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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