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 2021

전문가들, 팬데믹으로 인한 스트레스 심각하게 위험한 수준

트럼프 지지자, 2020년 부정선거 입증 실패관련 휴스턴의 한 단체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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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관계된 많은 것들이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더 편집증적이 되면서 모든것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CNN은 밝혔다. 뉴욕 소재 법의학 정신과 의사이자 예일대 로스쿨에서 강의하고 있는 브랜디 리 박사는 “대유행은 엄청난 불확실성과 스트레스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국립정신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컨설턴트의 역할을 하고있는 관련분야의 최고 전문가라고 CNN은 소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인터넷상에서 널리 퍼지고 있는 코로나19와 관계된 소문들과 뉴스들은 사람들의 이러한 편집증적 증상과 스트레스를 더욱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그로인한 불안은 우리들에게 더 많은 편집증적 요소들을 추가시키고 있으며, 극단적인 행동과 우울, 그리고 막연한 근심들을 우리에게 주입시키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은 또한 불확실한 경제 환경과 함께 사람들이 직장을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염병과 관련된 정보훼손으로 사람들은 현재 접하고 있는 제대로 된 정보마저도 불신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디 리 박사는 “효과적이지 못한 팬데믹 대응과 그에 따른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위기감의 장기화는 엄청난 불평등과 기아, 노숙, 실업, 그리고 절망과 함께 약물중독, 우울증, 자살, 그리고 살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사람들은 현실도피를 위해 스스로 만든 조건적 상황을 형성하고 있다. 현실과 동떨어진 망상에 빠지면서 사실을 왜곡하게 되고, 진실을 소중히 여기는 믿음들이 끊임없이 공격받고 있기 때문에 피해망상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브랜디 리 박사는 이제 사람들이 이러한 편집증과 맞서 싸울 의지를 키워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다행스러운 것은 정신의학적으로 적어도 편집증은 각 개인 스스로 퇴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인간은 회복력이 강하고 큰 역경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우리가 그 역경 속에 함께 있다는 동질의식과 함께 심리학적으로 사회적으로 일관된 지도를 받을 경우 치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정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아담 볼랜드 박사에 따르면, 편집증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개인은 자신이 편집증적인 생각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런다음 건강한 일상을 만들기 위한 각 개인의 의지적 결단과 노력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매일 1마일을 걷거나 1시간 동안 다른사람과 함께 이야기 하는 것과 같은, 일상의 작은 부분을 성취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의 중요성과 함께, 수면, 식이요법, 사회적 상호작용은 모두 좋은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그리고 상대방이 편집증적 성향을 보인다면 손가락질 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경험을 차분한 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야기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브랜디 리 박사는 피해망상적인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논리나 합리적인 경험을 받아들이기 쉽지않다고 말하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우선 그 사람이 편집증적인 상태에 놓일 수 있게하는 주변환경이나 상황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나 만약 상대방의 편집증이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위험을 끼칠 수 있는 수준까지 온 것이 감지된다면,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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