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 2021

뉴욕 민주당 의원, 쿠오모 요양원 스캔들은 “탄핵대상”

뉴욕 민주당 의원, 쿠오모 요양원 스캔들은 “탄핵대상”

Ron Kim Twitter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당시 요양원의 코로나 감염으로 사망한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잘못된 대처를 덮기위해 뉴욕주의 민주당 소속의 한국계 의원인 론 킴에게 그의 경력을 망치게 할 것이라고 협박한 것을 두고, 론 킴의원은 쿠오모 주지사의 탄핵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폭스뉴스는 보도하고 있다.

론 킴 의원은 월요일 트위터를 통해 “쿠오모는 양로원에 대해 기업허가(면제) 철폐와 같은 입법을 추진할 수 있는 생사정보를 법무부에게 공개하지 않고 숨기면서 자신의 권한을 남용했다. 그것은 탄핵될 수 있는 범죄이다”라고 썼다.

그는 또 다른 트윗을 통해 “‘국민의 집’이라고 알려진 주정부 공동지부의 청렴성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그에 대해 탄핵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썼다. 뉴욕 주 의회는 주지사 탄핵안을 표결에 부쳐 주 상원에서 재판을 받게 할 수 있는 법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매체인 픽스11에 따르면 미 연방헌법과 달리 뉴욕 주의 헌법은 탄핵에 해당되는 특정한 행동을 규정짓는 보호장치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뉴욕 주의 고령상임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의 론 킴 뉴욕 주 의원은 쿠오모 주지사가 미 법무부 조사관들의 요양원 사망관련 자료를 의도적으로 보류하도록 의원들을 압박해 “권력을 남용했다”고 비난했다. 론 킴 의원은 뉴욕주의 양로원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데이터를 감춘 쿠오모의 행정권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12명 이상의 민주당 의원들 중 한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오모는 뉴욕 민주당 의원들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특별하게 반응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실책으로 코로나바이러스의 백신이 부족하다는 비난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는 흑인 커뮤니티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신을 하게끔 하는 정책을 펼쳤다고 비난했다.

쿠오모와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빌 데 블라시오 뉴욕시장 역시 월요일 코로나바이러스 요양원 사망자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요구했다. 블라시오 시장은 “쿠오모와 (이 문제와 관련하여) 대화한 적이 없다. 나는 그의 설명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우리는 모든 진실을 알아야 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별도의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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