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 2021

실종된 낚시꾼을 찾던 중, 악어 배 속에서 발견된 인간 유해

실종된 낚시꾼을 찾던 중, 악어 배 속에서 발견된 인간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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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퀸즐랜드에서 한 낚시꾼이 실종돼 조사중인 당국이 악어 배 속에서 사람의 유해를 발견했다고 CNN이 2월 15일자 기사를 통해 보도했다. 퀸즐랜드 경찰에 따르면 앤드루 허드(69)라는 이름의 이 낚시꾼은 목요일(2/11) 힌친브룩 섬 근처에서 낚시를 한 후 돌아오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퀸즐랜드 경찰은 그 후 이 지역을 수색하던 중 13.8피트 크기의 악어 배 속에서 사람의 유해를 발견했다고 일요일(2/14) 밝혔다.

이 악어는 퀸즐랜드 환경과학부(DES)에 의해 붙잡혀 안락사 돼었으며 조사 과정 중 다른 10피트짜리 악어도 죽었다고 이 기관이 월요일(2/15)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퀸즐랜드 경찰 당국은 월요일(2/15) 기자회견에서 “현 단계에서 우리는 악어 배 속에서 인간의 유해가 발견됐다는 것만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악어에 대한 검사는 지금 진행중에 있다”고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찰당국은 두 마리의 악어 모두 허드가 낚시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발견됐다는 것과, 두 번째 악어의 특징은 이번 사건과 관련성이 많은것으로 점차 드러나고 있다는 것으로 말했다. 사건을 조사중인 한 담당 경찰은 “우리는 두 마리의 악어와 그 낚시꾼의 사망과 관련이 있다고 믿고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한 사고 주변에서 심하게 훼손된 소형 선박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고, 해당 선박을 호주 국과수에 감식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결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하면서도 비극적인 사건이라는 발표와 함께 악어가 살고있는 서식지에서 낚시나 물놀이를 하고 있다면, 악어와 물뱀을 경계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낚시꾼은 사고지역에서 대형악어와 마주쳤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의 7뉴스에 의하면 이번 달 퀸즐랜드에서 발생한 세 번째 악어 공격이라고 밝혔다. 또한 호주의 케언스와 웨이파 지역에서 수영을 하던 사람들이 악어공격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1월 말에는 한 남자가 악어에게 그의 머리를 물려 그의 양손으로 악어의 턱을 벌려 물린 머리를 악어에게서 빼낸 사건이 발생했다. 44세의 이 남성은 퀸즐랜드 케언스 근처의 플래시드 호수에서 수영을 하던 중 이러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에는 퀸즐랜드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한 사람이 악어의 눈을 찔러 가까스로 공격을 면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020년 9월달에는 퀸즐랜드와 이웃한 북부지역의 한 관광지에서 14피트(4.27미터) 크기의 거대한 악어가 포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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