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 2021

미국 코로나19 감염사례 큰 감소 보이지만, ‘착시현상’일 수 있어

미국 코로나19 감염사례 큰 감소 보이지만, ‘착시현상’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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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새로운 코로나19 사례에서 큰 감소를 보이고 있으며, 존스홉킨스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주 이맘때보다 코로나19 환자가 29% 감소해 대유행 기간 중 가장 큰 폭의 1주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CNN은 밝히고 있다. 로셸 왈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금요일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미국은 코로나19 감염에 있어서 1월 11일 정점을 찍은 이후, 7일동안 평균 69%가 감소하는 등 5주간 감소세가 지속돼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한파로 검사장 폐쇄, 검사수치 감소로 인한 사례감소

그러나 미국 전역에 불어닥친 겨울 한파로 인해 많은 코로나19 검사장소가 폐쇄됐기 때문에 실제적인 코로나19의 감소폭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이 보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존스 홉킨스의 자료에 따르면, 텍사스주를 포함하여 이번 주 겨울한파의 영향을 받은 몇몇 주는 새로운 코로나19 사례에서 큰 감소폭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코비드추적 프로젝트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겨울 날씨 때문에 텍사스에서는 나흘동안 코로나19의 일일검사횟수를 업데이트할 수 없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사례를 줄이는 실제적인 요인들

전체적으로 미국은 지난주 이맘때보다 13.5% 가까이 코로나19 테스트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그렇다고해서 미국이 코로나19 감염사례에 있어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데 진전이 없다는 뜻은 아니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감염숫자가 감소하는 한 가지 이유로 마스크 착용의 증가를 지적하고 있지만, 어떠한 진전이 있었든간에 코로나19 변종의 출현은 다시 한 번 코로나19의 감염확산을 위협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백신접종 속도와 코로나19 변종확산 차이에서 승부

그리고 그 변종들이 감염확산을 일으킬 수 있지만, 동시에 제약회사들과 과학자들은 백신들이 그 변종들의 출현과 함께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1,500여 건의 코로나19 변종이 보고됨에 따라, 보건관계자들은 더 이상의 코로나19 변종확산을 막기위해 백신투여를 서두르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약 5770만 개의 백신선량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현재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변종과 백신투여의 속도에서 결국 승부가 날 것으로 믿고 있다.

CDC는 지금까지 4천1백만 명 이상이 1회의 백신접종을 했으며, 1천6백만 명 이상이 2회 접종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전체인구의 4.9%만이 완전한 백신을 접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우치는 미국의 대부분 지역이 혹독한 겨울한파에 사로잡혀 있어 백신접종이 지연되고 있으며, 백신접종의 정상궤도를 위해 앞으로 두 배의 시간을 할애해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고 목요일 MSNBC를 통해 말했다.

인종에 따른 백신접종 비율의 차이

카이저 가족 재단(KFF)의 연구원들은 2월 16일 기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34개 주에 대한 인구통계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주에서는 흑인과 히스패닉의 백신접종 비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예를 들어 텍사스에서 히스패닉계의 사람들은 코로나19 감염에 있어서 42%, 사망은 47%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 전체인구의 40% 인구분포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들은 20%의 백신접종율만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7개의 주에서 백신을 최소 1회 접종한 사람들의 인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백인은 히스패닉계보다 3배 높았고, 흑인보다는 2배가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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