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 2021

아이들을 위한 코로나 백신은 언제쯤?

소아과 전문의들, 어린이들 Covid-19 백신실험 시작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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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화이저와 모더나는 백신 임상실험을 위해 12세 이상의 어린이들의 등록을 받았고 여름까지 결과를 도출해 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아이들의 백신접종도 서둘러야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미 식약청(FDA)이 임상시험 결과데이터를 검토하고 백신을 허가하는데는 보통 몇 주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존슨앤드존슨, 노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른 3개의 기업도 어린이 백신개발을 검토중에 있지만 화이자와 모더나에 뒤처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백신개발을 위한 테스트는 어린이들에게 먼저 시행되어졌다. 예를들어, 폐렴균이나 뇌척수막염균 또는 로타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백신들은 어린이들에게 먼저 실험되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나이가 들수록 심각한 질병과 사망의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성인을 대상으로 먼저 백신실험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다. 그것은 최고령자와 기저질환자들을 위한 백신 우선접종 순위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성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위해 각각 약 5만 명의 실험 참가자들의 등록을 받았다. 실제백신을 접종한 사람들과 위약 투여를 받은 사람들 사이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코로나19 백신검사의 지원자들이 많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코로나19로 심각한 병에 걸리는 경우가 드물고, 훨씬 더 많은 실험 참가자들 사이에서 증상을 확인해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 때문에, 전문가들은 그러한 어린이 실험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어린이 백신을 개발하는 회사들은 백신접종을 받은 어린이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그들을 보호할 면역반응의 징후만을 보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 백신은 작년 12월, 16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접종이 허가되었다. 이 회사는 12세부터 15세까지의 청소년 2259명을 모집하면서 백신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미 질병관리본부(CDC)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어린 아이들보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약 2배가 높다고 밝혔다.

화이자 대변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할 코로나19 검사결과는 오는 여름쯤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검사 대상을 12세 이하로 낮추려면 새로운 연구와 함께 수정된 포뮬라와 투약일정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실험 담당자는 이러한 검사는 연말에 시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청소년들의 검사결과 자료를 확보한 후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더나의 백신도 비슷한 경로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는 작년 12월부터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청소년 대상시험을 위해 3000명의 실험 지원자들의 등록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측은 이 검사결과가 2021년 중반쯤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더나 역시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 생후 6개월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백신 임상시험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에게 백신이 제공될 경우, 밴드연습, 스포츠, 합창단 같은 밀접하게 접촉하는 활동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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