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 2021

한 연구, 뉴욕 지하철 심각한 공해 문제 안고 있어

한 연구, 뉴욕 지하철 심각한 공해 문제 안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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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발간된 환경건강관점(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뉴욕의 지하철역은 세계 어느 지하철역보다 심하게 높은 공해입자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 북동부 지역이 가장 공해가 심한 곳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뉴욕대학교(NYU)의 랭곤환경의학부(Department of Environmental Medicine of Langone) 연구진이 코네티컷과 앨라배마 주 연구원들의 도움을 받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이 연구대상에 포함된 지역은 미국의 북동부 지역인,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뉴욕등지의 71개 지하철 역에서 아침과 저녁 러시아워 동안 공해입자 물질과 탄소오염을 측정했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역 승강장, 역 밖의 주변 환경, 역 사이를 주행하는 열차의 오염도를 측정했다고 밝혔다. 그 중 가장 오염이 심하고 더러운 구간은 뉴욕시와 뉴저지 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100년 된 포트 오또리티 트랜스 허드슨(Port Authority Trans-Hudson – PATH) 노선으로 밝혀졌다.

연구원들은 특히 PATH 구간중 맨하탄에 있는 크리스토퍼 스트리트의 한 역이 전 세계의 지하철 역의 미립자 오염수치보다 훨씬 더 높은 미립자 오염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PATH 구간의 모든 역사에서 측정된 미립자의 공해 수준은 환경 보호청이 제시하고 있는 기준치보다 2배에서 7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해 본다면, 이 같은 공해문제는 심각한 문제라고 연구원들은 밝혔다. 한편 PATH 운영진은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했다고 하면서 이 문제와 관련하여 여러방면으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 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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