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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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 썰매사고로 10대 청소년 사망, 유아소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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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 썰매사고로 10대 청소년 사망, 유아소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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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16세 소녀가 토요일 뉴욕 주의 북부지역에서 썰매사고로 숨졌으며, 이 사고로 인해 어린소년 한 명도 다쳤다고 밝혔다. 이 십대 소녀는 루이스톤에서 3세 소년과 언덕에서 튜브썰매를 타다가 언덕아래에 있는 나무에 부딪혀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긴급 구조대가 사고현장에 도착한 후 두 아이는 버팔로 지역에 있는 존 오이세이 아동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 옮겨진 16세 소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끝내 사망했고, 3세 소년은 치료를 받고 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이아가라 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들이 썰매를 탔던 클라이드 버마스터(Clyde L. Burmaster) 공원을 현재 폐쇄했으며 사건은 아직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국립아동병원 연구정책센터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응급실에 눈썰매 관련 부상으로 실려온 환자들은 대략 22만488명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들 환자들 중 70%가 19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였으며, 어린이들은 어른들보다 썰매로 인한 부상 확률이 7배나 높았다고 센터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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