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 2021

바이든 행정부, 일반 약국에 백신 배송 발표

바이든 행정부, 일반 약국에 백신 배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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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는 화요일(2/2) 바이러스 변종에 대한 우려가 미국내에서 확대됨에 따라 미국인들이 백신접종을 할 수 있는 근접지점을 확대해 백신접종의 효율성과 양을 늘린다는 차원에서 다음 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소매약국으로 직배송할 것이라고 NBC 뉴스등 미국의 여러 언론사들이 밝혔다. 제프 지엔츠 백악관 코비드-19 대응조정관은 브리핑을 통해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은 보통 약의 조제나 독감예방을 위해 지역 약국에 의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부분의 지역사회에 있는 약국들은 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약국으로부터 5마일 이내에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엔츠는 2월 11일부터 이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약 6,500개의 약국매장에 총 1백만명분의 백신접종량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엔츠는 또한 각 지역사회에 백신의 배분을 5% 늘려 한 주당 최소 1050만 개가 분배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엔츠는 백신 제조업체인 화이저와 모더나 모두에서 백신의 추가 접종량을 지역사회에 분배하기 위해 생산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엔츠는 “초기에는 전국의 많은 약국들이 백신을 보유하지 못하거나 공급이 매우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각 주 정부와 협력하여 해당되는 주에서 백신을 받을만한 약국들을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행정부 관리들은 화요일 이 계획을 공개적으로 발표하기 전, 미국내의 주요 약국체인점들과 접촉을 하면서 의견을 구하고 브리핑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백악관은 월그린스, CVS, 라이트 에이드(Rite Aid) 등을 포함한 백신분배 프로그램 초기 단계에 참여할 21개 약국체인들을 발표했다.

약국에서의 백신유통 확대계획은 오래전부터 진행돼 왔으며, 트럼프 행정부 때에도 백신의 유통계획중 핵심 요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랜드와 같은 일부 주에서는 이미 이러한 계획하에 약국에서 이미 백신보급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전문가들은 미국인들의 백신접종을 위한 장소를 확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백신접종 장소가 많아진다고 해도 접종할 백신의 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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