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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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백신효과 66%, 중병에는 85%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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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오테크 기업, 러시아 코비드-19 백신 대량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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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사의 코로나19 백신 싱글샷은 세계적인 3단계 임상시험에서 크게 심각하지 않은 중간정도의 병 예방에는 66% 효과가 있었지만 심각한 중병 예방에는 85% 효과가 있었다고 금요일 밝혔다. 이 백신은 미국에서 크게 심각하지 않은 중간정도의 질병에 72% 효과가 있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화이자/바이오테크와 모더나 백신과는 확연한 차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

미국에서 이미 시판되고 있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코로나19에 대해 전체적으로 약 95% 효과적이며, 심각한 병에 대해서는 훨씬 더 높은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존슨앤드존슨 백신 역시 미국과 전 세계가 팬데믹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여전히 유용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금요일 존슨앤존슨 백신등이 미국 의료시스템의 압박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에 대한 백신의 효능은 미국이 72%, 중남미가 66%, 남아프리카에서는 57%의 효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국가별 백신효능 비율측정은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된 날로부터 약 한 달후부터 측정되기 시작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코로나19 발병의 95%가 B.1.351로 알려진 변종 때문에 발생했는데, B.1.351은 전염성이 훨씬 강하고 백신접종에 의한 항체면역반응에 취약할 수 있는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존슨앤존슨의 백신효능이 기존에 나와있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효능에는 미치지 못한다 하더라도 팬데믹기간 중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백신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존슨앤존슨 백신이 시중에 공급될 필요성이 충분히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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