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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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 후 붙잡힌 2명의 애리조나 수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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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 후 붙잡힌 2명의 애리조나 수감자들

Coolidge Police Department

애리조나 지역매체인 애리조나 패밀리에 따르면 지난 주말 애리조나 교도소에서 탈출한 수감자 2명이 경찰에게 목요일 붙잡혀 구금됐다고 밝혔다. 쿨리지 경찰당국에 따르면, 존 차팟과 데이비드 하몬은 오늘 아침 쿨리지 경찰과 미 연방보안관들에 의해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여러차례 제보전화로 검거된 탈옥수들은 당시 제보전화에서 “확실히 탈옥범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이 곳에 있다”라는 전화를 사법당국에 한 것으로 전해졌다.

쿨리지 경찰당국은 성명을 통해 “그들은 현재 구금되어 있으며, 교정국으로 이동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중이다. 탈옥범들을 체포하는 데 도움을 준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찰당국이 공개한 사진을 보게되면 하몬은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들이 잡힌 장소와 경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즉시 공개되지 않고 있다.

차팟은 2011년 아동 성추행 및 아동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35년 형을 받았으며, 하몬은 2012년 납치 및 2급강도혐의로 100년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남자는 토요일(1/23) 교도소의 공구실벽에 설치된 에어컨을 제거한 다음 제거된 에어콘 구멍을 통해 공구실에 들어가 훔친 공구를 이용해 교도소 울타리를 절단한 후 탈옥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그 듀시 애리조나 주지사는 이들이 탈옥한 후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미국 보안관들은 탈옥수 1명당 3만5천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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