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 2021

파우치, 트럼프 행정부의 부정직, 코로나19 사태 키워

파우치 박사, 추수감사절 건너뛰기 제안

Anthony Fauci - Wikipedia

조 바이든 대통령의 수석 의료보좌관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금요일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를 다루는데 있어서 솔직하지 못했기 때문에 미국인들의 목숨이 매우 위태로워졌다고 CNN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파우치는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해 솔직하지 못하고, 사실을 감추는 태도로 일관했기 때문에 현재 미국인들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실체를 잘 못 이해하고 있는 측면이 매우 높고, 이로인해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과학에 근거하지 않은 길을 가기 시작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외면한 그 길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반에 몸 담았던 파우치는 당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트럼프 참모들의 왜곡된 보고로 인해 많은 시간을 잃어버렸고, 많은 미국인들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밝혔다. 당시 백악관의 코로나바이러스 자문역을 맡고 있었던 스콧 아틀라스 박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코로나19에 대한 잘못된 보고로 파우치와 심한 갈등을 빚고 있었다.

파우치 박사는 목요일 코로나19 대유행을 다루는 바이든 행정부의 접근 방식은 미국 국민들에게 “완전히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정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이 잘못되면 서로 손가락질하지 말고 먼저 그 잘못된 일을 바로잡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가 하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모든일은 과학과 증거에 기초해 진행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병 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파우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19의 위협을 계속 경시하는 등, 당시 팬데믹 접근방식에 있어서 트럼프와 의견이 완전히 엇갈린 상태에 있었다. 트럼프는 당시 파우치를 공개적으로 공격하면서, 파우치를 해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공연히 말했다. 당시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의 파우치의 위치는 거의 존재감이 없었다. 파우치는 목요일 코로나19 치료제로 홍보된 하이드록시클로로킨 같은 것들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상황에서 거론되었던 것이 “몹시 불편했다”며 “대통령과 모순되는 상황에 있는 것은 전혀 즐겁지 않다”고 말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