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 2021

한 미군병사, 해외주둔 미군들 공격계획 세우는 적에게 도움 주려해

한 미군병사, 해외주둔 미군들 공격계획 세우는 적에게 도움 주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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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뉴스에 따르면 한 미군 병사가 화요일, 뉴욕시에 있는 목표물과 중동지역의 미군에 대한 공격계획을 위해 IS에게 정보를 제공하려 했다고 말한 후 테러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20세의 이등병인 콜 브리지스는 테러단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제 3의 인물과 연락을 취하면서 이러한 시도를 했다고 연방검찰은 밝혔다.

그는 IS에 물질적인 지원을 하려 한 혐의와 함께, 미군병사를 살해하려 한 혐의등으로 기소되었는데, 혐의가 인정될 경우 두 사건 다 최고 2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 오하이오주 스토우 시가 주거지인 브리지스는 조지아주에서 체포되었으며, 그 곳은 그가 근무하고 있는 포트 스튜어트 군부대가 위치한 곳이다. 그는 목요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다.

한편 육군 대변인은 그러한 범죄는 국가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군 대변인은 “육군은 적국으로부터 우리나라를 보호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지고 있으며, 그 대의명분을 위해 엄청난 희생을 치른다. 어떤 군인이 적에게 민감한 기밀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면, 그러한 행위는 국가에 대한 배신이며, 동료 사병들에 대한 배신이다”고 말했다.

육군 대변인은 이어서 “이번에 체포된 사병은 육군과 FBI의 합동조사 결과로, 육군은 이번 사건에서도 연방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용의자인 브리지스가 지난 10월 중동의 IS 지지자 행세를 하던 FBI 비밀직원과 온라인에서 교신하기 시작했다고 형사 고소장을 통해 주장했다. 검찰은 브리지스가 IS 전사들에게 군사훈련뿐 아니라 911기념관과 같은 뉴욕시의 목표물에 관한 정보도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브리지스는 또한 FBI 비밀요원에게 미군 훈련 매뉴얼과 IS가 사용할 수 있도록 군사 전투 및 전술에 대한 지침 또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드리 스트라우스 맨하탄 연방검사는 “이 주장대로 콜 브리지스는 IS에게 그의 동료군인들을 매복공격하고 살해하기 위한 전술적 군사조언을 제공함으로써 미국을 지키겠다고 맹세한 선서를 저버렸다. 우리 군대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지만, 내부의 적들에 의해 그러한 위험에 직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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