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 2021

아마존, 바이든에게 자사직원들 먼저 백신접종 요청

아마존, 바이든에게 자사직원들 먼저 백신접종 요청

Joe Biden, Jeff Bezos - Wikipedia

데이브 클라크 아마존(AMZN) CEO는 수요일 바이든에게 보낸 서한에서 “바이든이 약속한 대로 100일 이내에 1억 명의 미국인들에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클라크는 미국에서 아마존은 80만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근로자들은 가장 빠른 시일내에 Covid-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마존 직원들 대부분은 주문처리센터, 데이터 센터 및 홀푸드 마켓 매장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아마존 직원들이 허가받은 제3의 직업의료 사업자와 시설에서 백신을 투여받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의 필수 근로자들을 위해 백신 조기접종을 주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클라크는 지난해 12월 미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실천자문위원회에게 백신접종이 필요한 적절한 시기와 관련된 서한을 보냈다. 우버와 전국소매연맹 등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요청서를 정부기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추진은 팬데믹하에서 경제가 전반적으로 불황에 빠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성장한 아마존의 근로자 안전이 집중점검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아마존은 작년 10월 자사직원과 홀푸드의 미국 매장직원 19,000명 이상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여 수개월 동안 코로나-19로 노동력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처음으로 밝혀냈다고 주장했다.

클라크는 서한에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아마존은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접종 전략을 더 폭넓게 도울 수 있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마존은 정부의 백신접종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당사의 운영, 정보기술, 통신기능 및 전문성을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의 규모는 Covid-19와의 전쟁에서 즉시 의미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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