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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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대법관의 아들, 미 의사당 폭동연루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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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대법관의 아들, 미 의사당 폭동연루 체포

Aaron Mostofsky

더 힐 매체에 따르면 브루클린 대법원 판사의 아들이 지난 주 미 국회의사당에서 발생한 폭동과 관련해 화요일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애런 모스토프스키는 브루클린에 있는 그의 형 집에서 FBI에 체포되어 화요일 오후 동부지역 판사 앞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BI 대변인은 “오늘 아침 뉴욕시 주재 한 FBI 요원으로부터 애런 모스토프스키의 체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요일 의사당 난입과 관련되어 그는 여러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재산 도용, 불법적인 고의성 연방 제한구역 출입, 정부공적업무방해, 국회의사당난입등의 혐의가 적용되어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터넷상에서 떠돌고 있는 그의 사진에서 그는 마스크 없이 경찰 진압용 방패를 든 상태에서 방탄조끼를 입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지고 있다.

그는 이 사건이 기소되는대로 워싱턴 D.C.로 인도될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토프스키는 뉴욕 자치구의 저명한 현대 정교회 인사이자 전 이스라엘 국가평의회 의장인 슐로모 모스토프스키(Shlomo Mostofsky)의 아들로, 슐로모 모스토프스키는 지난 1월 킹스 카운티 대법관에 선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스토프스키의 동생인 나크만 모스토프스키(Nachman Mostofsky)는 사우스 브루클린 보수클럽의 부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애런 모스토프스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부당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나는 7천 5백만명의 유권자들이 트럼프에게 투표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8천 5백만 정도가 그에게 투표했다고 생각한다. 오랜 시간을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었던 어떤 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도둑질 당하면서 뉴욕처럼 파란색으로 된 것 같아 역겹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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