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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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시장, 바이든 취힘식때 최대 15,000명의 주 방위군 주둔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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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개혁 미명하에 완전히 망가진 뉴욕시의 범죄방지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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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1/11), 워싱턴 DC의 뮤리엘 바우저 시장은 다음 주 대통령 당선자 조 바이든의 취임식때 지난 주 미국 국회의사당에 난입한 폭도들의 치명적인 테러공격이 있은 후, 가상으로 바이든의 취임식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고 워싱턴의 지역뉴스는 밝히고 있다. 한편 미 국가보안청의 다니엘 호킨슨 국장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최대 15,000명의 주 방위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월요일 밝혔다.

이러한 급격한 군 병력의 증가는 미국의 수도와 전국의 법 집행기관들이 정권교체와중에 더 이상의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폭력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바우서 DC 시장은 월요일 기자회견에서 취임식을 앞두고 더 많은 폭도들이 워싱턴으로 몰려올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내가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위험한 극우 단체들이 무장한채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파괴하기를 시도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미국인들이 바이든의 취임식에 가상 참여를 장려하고 있으며, 1월 6일 국회의사당에서 벌어진 폭동이 되풀이되는 것으로부터 콜롬비아 특별구를 보호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연방정부 차원에서 여러가지 집회모임을 취소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 달, 바이든 선거캠프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을 이유로 사람들에게 워싱턴 DC로 취임식 여행을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축소된 취임식 대신 미국인들이 집에서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식을 시청할 수 있도록 가상 프로그램을 특별하게 제작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취임식 기간을 포함하여 2주 이상 워싱턴에 있는 기념비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월요일 발표했다. 공원관리공단측은 또한 “공공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기념비 근처의 도로와 주차구역, 화장실등을 일시적으로 폐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의 한 고위 관리는 월요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취임식에 배정된 주방위군 병력이 이미 도착하기 시작했으며, 토요일까지 워싱턴에 1만명을 주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DC에서는 이번 주 군대와의 작전을 위한 리허설이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국무부를 포함하여 모든 사법기관이 총 동원돼 안전작전을 펼치는 만큼 안전과 관련된 전력은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지지자들의 지난 주 의회 공격 이후 현재 워싱턴에는 이미 6,200명의 주 방위군 동원병력들이 주둔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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