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 2021

팔러(Parler), 아마존, 애플, 구글로 부터 차단당해

팔러(Parler), 아마존, 애플, 구글로 부터 차단당해

Parler Logo - Wikipedia

보수주의자들이 선호하는 대안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팔러(Parler)는 이제 아마존, 애플, 구글로부터 차단당했기 때문에 사실상 인터넷에서는 그 플랫폼의 기능을 계속 유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아마존은 일요일 저녁 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서 팔러를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팔러는 보수주의자들에게 인기 있는 대안적 소셜 네트워크로, 수요일 미국 의사당 소요사태에 참여한 사람들을 포함한 트럼프 지지자들에 의해 많이 이용되어 졌다.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아마존 웹서비스는 토요일 팔러 최고정책책임자에게 보낸 서한에서 최근 몇 주 동안 폭력을 조장하고 선동하는 팔러에 올라온 게시물들은 아마존의 서비스 약관과 배치되며, 공공안전에 매우 실제적인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에 팔러의 계정을 정지시킨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팔러 CEO인 죤 마치(John Matze)는 팔러의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치는 “우리는 지금 당장 새로운 공급업체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마존이 인터넷에서 자유로운 발언을 완전히 제거하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아마존의 이러한 결정은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팔러를 제거한 직후에 나왔다. 애플은 “우리 플랫폼은 폭력위협과 불법행위를 위한 장소를 제공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앱스토어 위반조항을 들며 팔러를 앱스토에서 제거한다는 통보를 했다.

애플에 따르면 팔러의 플랫폼에서 몇 주 동안 매우 심각하게 과격하고 폭력적인 발언들이 오고갔음에도 불구하고, 팔러측은 당분간 괜챦을 것이라는 태도를 취하면서 소극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애플의 결정에 이어, 금요일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팔러를 제거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팔러의 마치 CEO는 이에대해 빅 테크 회사들은 그들의 독점력을 이용해 경쟁사를 억압하는 것이며, 헌법에 보장된 말할 수 있는 자유(Free speech)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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